한글문화연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OECD, WHO, WTO, FOMC’ 등 정부와 언론에서 자주 사용하는 국제조직 16개의 로마자 약칭 대신 쓸 우리말 약칭을 고안하여 국민 수용도 조사를 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어문기자협회,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에서 구성한 ‘우리말약칭제안모임’이 한 일입니다.
“16개 국제 조직의 로마자 약칭 인지도와 새로 만든 우리말 약칭의 수용도를 조사한 결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WHO, OECD, WTO, IAEA를 제외한 나머지 12개 조직의 인지도 평균은 12%에 불과했으며, 국민 71.2%는 로마자 약칭 대신 우리말 약칭을 사용하길 원했다. 로마자 약칭의 인지도가 높은 경우에도 우리말 약칭을 선호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인지도 1위인 WHO(71.5%)를 ‘보건기구’로, 3위인 WTO(57.7%)를 ‘무역기구’로 바꿔 부르자는 제안에 적절하다는 응답이 각각 77.6%(5위), 79.9%(1위)로 나타났다. ”(보도자료 중)
전체 보도자료 원문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