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계층을 위한 국어 교육

· 다문화가정의 한국어교육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언어 및 문화 적응이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것을 인식하고 이들에게 올바른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전문적인 교육 받은 한국어 교사가 이주 여성들이 한국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언어 능력 향상에 주력할 것이다. 또한 한국문화 교육을 통해 우리 문화를 바르게 알고 삶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이주민 여성과 함께 사는 가족 구성원들과의 관계가 이들의 생존권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자각하고, 그들의 남편, 자녀 들도 함께 교육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 생활에 적응하도록 하고자 한다.

현재 충북에 거주하는 이주민 여성은 해마다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받지 못해 우리 전통 문화는 물론 한국어로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하는데 문제점이 있다.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충북 지역 이주민 여성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을 없애고 원활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실을 열어 도움을 주고자 한다.

· 소외 계층을 위한 야간 한국어교실 운영

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이나 학생 등 모든 계층에서 이루어져야 할 필연적인 과제이다. 이를 위해 국어 교육에서 소외된 계층에까지도 국어를 올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은 각 지역의 국어문화원의 필수 요소이다.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충북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무궁화 야간 학교'와 연계하여 '소외 계층을 위한 야간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한글을 잘 모르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국어를 올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